19일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1부-대망’과 ‘놀러와’ 재방송이 같은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다른 의미를 남겼다. AGB닐슨 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19일 오후 방송된 ‘일밤-대망’은 3.1%로 지난 3월 29일 첫 방송된 이후 4.6%, 3.8%(4월 5일), 3.2%(4월 12일)로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며 고전하고 있다. 반면 같은 날 자정이 넘어서 방송된 ‘놀러와’ 스페셜 역시 3.1%의 시청률을 기록, 수치는 같지만 상반되는 의미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대단한 희망’이라는 콘셉트로 매회 다른 곳에 찾아가 삶의 소중함과 땀의 가치를 알아보자는 ‘대망’은 19일 방송에서 부산 기장군 대변항으로 멸치 잡이를 떠난 MC들의 모습을 그렸지만 시청자들의 반응은 냉담했다. 반면 ‘놀러와’는 지난 13일 방송됐던 슈퍼주니어 특집을 재방송해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ricky33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