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레이트항공, 두바이~루안다 노선 신규 취항
OSEN 기자
발행 2009.04.20 11: 27

오는 8월2일부터 주 3회 운항 에미레이트항공(EK)이 오는 8월2일 남아프리카 앙골라의 수도 루안다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에미레이트항공의 17번째 아프리카 노선이 될 두바이~루안다 노선은 매주 화, 목, 일요일 주 3회 운항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0월에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더반 노선에도 취항한다. 두바이에서 루안다로 향하는 EK791편은 10시50분 출발해 15시50분 루안다 페베레이로 국제공항에 도착하며, 루안다에서 두바이로 향하는 EK792편은 18시 출발해 다음날 5시 두바이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루안다 노선에 투입되는 에어버스330-200에는 퍼스트, 비즈니스, 이코노미 3개 클래스에 승객 237명을 수용할 수 있다. 에미레이트항공 관계자는 “이번 루안다 노선 취항으로 앙골라 여행객 증가뿐 아니라 교역 확대에도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앙골라는 나이지리아에 이은 아프리카 제 2의 석유 수출국으로 다이아몬드, 금, 철, 우라늄 등 천연자원이 풍부해 아시아 국가들과의 교류가 확대되고 있는 아프리카 국가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글 : 여행미디어 박은경 기자] eun@tour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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