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여 개국참가 … 세계 유명관광지를 한곳에 세계 유명관광지를 한곳에서 체험할 수 있는 국제관광전이 열린다. 제 22회 한국국제관광전이 오는 6월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국내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 50여개국, 450여개 기관 및 업체가 참석해 세계 각국의 관광상품, 관광자원, 최신 여행정보와 국내외 새로운 여행 동향 등을 소개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이스라엘, 슬로베니아, 탄자니아, 이란 등이 새롭게 참가한다. 이번 한국국제관광전은 국내관광사업관, 국제교류관, 여행상품관, 관광교육관, 세계풍물관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세계풍물관에서는 참가국들의 민속관광기념품을 전시하고 관람객에게 판매도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해외 바이어 초청 트래블 마트, 참가국 관광설명회, 해외 민속공연, 경품추첨 이벤트 등이 부대행사로 마련된다. 신중목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은 “1986년 처음 개최된 이래 한국국제관광전은 규모면에서 많은 발전을 해왔다”며 “관광수지 역조시대를 타개해 나가고, 명실공히 국가브랜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박람회가 되도록 질적 성장을 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관광사업체는 코트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글 : 여행미디어 조나영 기자] bom@tourmedi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