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농구단, 송파구청장 표창 수상
OSEN 기자
발행 2009.04.20 11: 45

프로농구 서울 SK가 지난 겨울 송파구청이 전개한 “따뜻한 겨울 보내기” 캠페인의 유공기관으로 선정 돼 20일 송파구청장이 수여하는 표창을 수상했다. “따뜻한 겨울 보내기” 캠페인은 송파구가 지난 겨울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소년소녀가장 등을 후원하기 위해 전개한 캠페인으로 SK는 지난 시즌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송파구에 거주하는 체육 특기생에게 지원했고, 시즌중 홈경기 시에는 송파구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러브쿠폰을 판매해 811만 원의 기금을 적립해 송파구에 전달했다. SK는 이외에도 희귀병환아 돕기 프로그램을 통해 4명의 환아에게 총 2000만 원의 치료비를 지원했고, 루게릭병으로 투병 중인 박승일 전 모비스 코치에게도 900만 원의 치료비를 지원했다. 특히 박승일 전 코치에게는 2006년부터 지속적으로 매년 치료비를 지원해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3200만 원의 치료비를 지원한 바 있다. SK는 지난 08~09시즌 14번의 매진에 따른 적립금 5600만 원, 방성윤, 김태술, 김민수 등 선수별 기록에 따른 적립금 788만 원, 러브쿠폰 판매대금 811만 원 등 총 7199만 원의 기부금을 적립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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