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신우 회장, "국내 패션산업의 세계화 가능성 제시"
OSEN 기자
발행 2009.04.20 17: 29

오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아시아 패션문화의 중심지 부산에서 ‘프레타 포르테 부산 2009/10 FW 컬렉션(Prêt-à-Porter Busan 2009/10 FW Collection)’이 열린다.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재)부산경제진흥원과 모델센터, BEXCO가 공동주관하며 지식경제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부산 전시 컨벤션센터(BEXCO) 3층 컨벤션 홀에서 개최된다. 프레타 포르테 부산 컬렉션의 총괄 기획을 맡고 있는 모델센터 도신우 회장은 “다른 국내 컬렉션에서는 느낄 수 없는 선진 패션 컬렉션과 동일한 수준의 디자이너들을 만날 수 있는 행사이며 컬렉션을 통해 한국이 아시아 패션의 중심지로서 아시아 국가는 물론 유럽·미주 패션 관계자들에게도 국내 패션 산업의 세계화 가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올해에는 해외 각국의 다양한 패션을 접할 수 있도록 파리 도쿄 홍콩 베이징 서울 부산 출신 디자이너 11팀이 참가한다. 도쿄 대표로는 시다 타츠야(Shida Tatsuya), 코신사토(Kohshin Satoh), 베이징의 구이(Gu Yi), 파리의 크리스토프 귀아메(Christophe Guillarmé), 홍콩과 뉴욕에서 활동 중인 도리안 호(Dorian Ho) 등의 패션쇼가 진행되고 부산 디자이너 이영희, 조명례, 이미경, 서울 디자이너 곽현주 등도 참가한다. 행사 메인모델로는 광고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조수아와 가수 팀이 발탁돼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프레타 포르테 부산 2009/10 FW Collection의 티켓신청은 프레타 포르테 부산 홈페이지(www.papbusan.com)에서 가능하다. [OSEN=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총괄기획을 맡은 도신우 모델센터 회장과 모델 조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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