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야’, 일요일 오후 4시로 이동…MBC 예능 개편
OSEN 기자
발행 2009.04.21 10: 19

MBC ‘개그야’가 4월 개편을 맞아 일요일 오후 4시 20분으로 이동하는 등 예능 프로그램들의 개편이 단행된다. MBC 4월 개편안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폐지된 주말 특별기획이 부활됨에 따라 토요일 밤 예능에도 변화를 가져왔다. 오는 5월 2일 첫 방송될 주말 특별 기획 ‘2009 외인구단’이 오후 10시 40분에 편성됨에 따라 이 시간에 방송되던 ‘세바퀴’가 밤 9시 45분으로 앞당겨져 방송된다. 기존 토요일 심야에 방송되던 ‘개그야’는 일요일 4시로 시간을 이동하며, ‘개그야’가 방송되던 토요일 밤에는 ‘오늘밤만 재워줘’가 방송된다. MBC 관계자는 “그 동안 토요일 늦은 밤에 방송되던 ‘개그야’가 좀 더 시청자들과 가까워지기 위해 일요일 오후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코너도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코너들로 재구성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스친소’는 이휘재-현영-정형돈-은지원이 공동 MC를 맡으며 ‘스친소 2’를 선보일 예정이다. 몇 주간 방송된 ‘스친소 클리닉’의 포맷에서 다시 스타의 친구와 일반인 여성의 소개팅을 주선해주는 방식으로 포맷을 변경했다. ricky337@osen.co.kr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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