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수측이 서영과의 결별설에 대해 “사귄 적도 없다”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종수(33) 소속사 측은 서영(25)과 결별설이 발표된 21일 “두 사람은 사귄 적이 없다. 왜 자꾸 열애, 결별 기사가 나오는지 모르겠다”며 열애설마저 부인했다. 이종수와 서영은 2007년 OCN 드라마 ‘키드갱’에 함께 출연하면서 친분을 쌓아왔다. 2008년 6월에는 함께 태국 푸껫에 여행을 다녀오면서 열애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하지만 소속 관계자는 “두 사람이 ‘키드갱’으로 만나 친하게 지낸 것은 사실이다. 이성으로서 미묘한 감정도 있었지만 사귄다고 할 만큼 깊은 감정이 아니었고 사귄 적이 없다. 또 태국 여행은 매니저 등 여러명의 지인들이 함께 한 것인데 두 사람이 공인이라 그렇게 비춰진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서영씨가 곧 앨범을 발표한다고 들었다. 홍보를 위한 마케팅이 아니겠느냐”는 의견을 타진하기도 했다. “처음 열애설이 터졌을 때도 ‘서영’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폭발적이었다. 이번에도 새 앨범을 발표 한다고 하더라. 일년에 한번씩 이런 일이 생기는 게 당혹스럽다”며 입장을 전했다. mir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