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했어요’에 실제 연인인 김용준-황정음 커플이 투입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우결’ 제작진은 22일 “김용준-황정음 커플을 고려 중인 것은 사실이나 아직 투입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현재 ‘우결’의 새로운 컨셉트도 확정되지 않은 상태이며, 이번 주 중으로 새로운 커플을 확정할 예정이다. 김용준-황정음 외에도 현재 여러 명과 접촉하며 조율 중이다”고 밝혔다.
하지만 SG 워너비 측은 “김용준-황정음 커플이 ‘우결’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이 사실이다. 실제 연인이기 때문에 ‘우결’의 리얼리티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김용준과 황정음은 지난 2007년부터 교제를 시작했으며, 연예계 공식 커플로 인정받으며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한편 ‘우결’은 5월 개편을 맞아 기존의 4커플의 하차를 결정하고 또 한번의 분위기 쇄신에 나선다. 오는 5월 3일에는 신성록-김신영, 전진-이시영, 강인-이윤지, 정형돈-태연 커플의 마지막 신혼 생활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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