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난청어린이 위한 ‘희망나무’ 캠페인 개최
OSEN 기자
발행 2009.04.22 15: 47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난청어린이를 위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최근 공익캠페인 '위드'(WITH)를 공식 발표한 YG는 첫번째 프로젝트로 4월 22일부터 ‘희망나무’를 진행한다. 와이지이샵을 통해 진행되는 ‘희망나무’ 프로젝트는 ‘희망나무’의 나뭇잎을 1장당 1000원씩 구입해 기부하는 방식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목표액은 1000만원이다. 총 1만장의 나뭇잎이 모여야 목표액을 달성할 수 있다. 이렇게 모인 1000만원에 YG의 기부금 1000만원을 합친 총 2000만 원을 분당 서울대학교 병원에 기부, 난청어린이들의 인공와우 수술비로 지원한다. YG 측은 “누구나 쉽게, 즐겁게 기부 활동에 동참할 수 있게 이번 ‘희망나무’를 기획하게 됐다. 나뭇잎이 하나씩 모이는 과정을 지켜보며 즐겁게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해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희망나무’ 1호를 시작으로 여러 관계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희망나무로 이뤄진 ‘희망나무 숲’을 만들어 기부의 폭을 넓히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가장 큰 목표다”라고 말했다. 한편, YG는 기부캠페인 'WITH'를 통해 23일 발매되는 빅뱅의 라이브 콘서트 앨범 ‘빅 쇼’(Big Show)를 시작으로 YG에서 발표되는 모든 음반, 상품, 공연 등의 수익금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혔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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