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도 벌써 1분기가 흐르고 계절의 여왕 5월을 코앞에 바라보고 있다. 듣기만 해도 설레는 5월이라는 이름처럼 행복하고 기쁜 일들만 가득하기를 간절히 바라고 바라지만, 여성이라면 사실 더욱 간절히 바라게 되는 것은 다가오는 여름, 노출을 대비한 맑고 깨끗한 피부를 갖고 싶은 또 하나의 바람일 것이다. 그러나, 체감온도는 점점 높아지지만, 내 몸에 아직까지도 한겨울 눈발 날리 듯 선명히 남아있는 ‘튼살’을 바라보면 나도 모르게 한숨과 탄식이 흘러나오는 것이 내 눈앞에 닥친 현실. 미국의 한 연구논문에 따르면, 미국여성 중의 80% 이상이 튼살을 가지고 있으며, 이 튼살이 ‘비만’과 더불어 여성들의 최대의 고민 중 하나라고 한다. 또한 대다수의 사람들은 임신이나 비만과 같이 체중이 과도하게 증가할 때만 튼살이 생긴다고 알고 있지만, S라인의 8등신 미녀들 역시 튼살로 고민하고 있는 것을 보면 튼살은 분명 비만 여성 혹은 출산 여성이 아니더라도 수많은 여성들을 괴롭히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튼살이 생기는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살이 찌는 것뿐만 아니라 여성으로서는 피할 수 없는 임신기에 튼살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하지만 사춘기 시절의 갑작스런 성장과 유전적인 영향도 무시할 수는 없다! 그렇다면 튼살은 어떤 원리로 피부에 생기며, 치료에는 무엇이 중요한지 양·한방협진 밸리뉴클리닉 김수현원장의 도움을 받아 튼살의 원리와 근본적인 치료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자. √ 튼살이 생기는 원리 튼살은 팽창선조(striae distensae)라고도 하며, 사춘기의 급격한 성장, 급격한 체중 증가, 임신 등의 원인으로 피부가 과다하게 잡아당겨짐(streching)에 의해 거미줄 네트워크처럼 균일하게 얽혀왔던 콜라겐(교원섬유)과 엘라스틴(탄력섬유)이 손상 변성되면서 발생한다. 피부에 붉은색 또는 분홍색 줄무늬가 나타나고 피부의 탄력이 떨어지며,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피부의 상층부는 위축되어 움푹 파이게 되고, 붉은색 줄무늬는 흰색 줄무늬로 서서히 변하게 된다. √ 예방과 치료가 중요한 튼살 튼살은 치료가 매우 중요한데 그 중에서도 중요한 것은 바로 ‘치료시기’다. 붉은 색을 띄는 초기에 치료를 시작하게 된다면 치료도 쉽고, 효과도 좋지만 후기 단계로 넘어 갈수록 만족스러운 효과를 얻는 것이 쉽지 않다. 또한 튼살은 증상이 생기기전에 어느 정도 예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신의 몸 상태에 항상 관심을 갖고 정기적인 운동과 마시지를 병행하며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평소 꽉 끼는 속옷이나 요즘 유행하는 스키니진과 같은 스타일의 옷들은 살트임을 만드는 주범이 되기 때문에, 평소 옷차림 역시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 양·한방협진 밸리뉴클리닉 김수현원장은 “일반 레이저보다 깊은 자극으로 진피층을 공략해 콜라겐을 생성하는 것이 튼살치료의 요점으로 튼살부위의 침치료와 함께 재생환약을 먹으면서 피부재생을 유도하고, 보기 흉하게 갈라진 표피의 재생을 위해 프로프락셀 레이저치료를 병행함으로써 치료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고 전한다. 한 뼘 미니스커트가 올 여름거리를 지배한다는 지금 튼살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효과적인 관리·치료를 통해 조금 더 당당하게 준비해 보는 것은 어떨까? [OSEN=생활경제팀]osenlife@osen.co.kr 양·한방협진 밸리뉴클리닉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