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종, "김현중 '꽃남' 이후 차분해졌다"
OSEN 기자
발행 2009.04.24 00: 29

SS501의 멤버 김규종(22)이 리더 김현중이 요즘 많이 차분해졌다고 밝혔다. 23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3'에 출연한 김규종은 김현중이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 이후 성격이 달라졌다고 말했다. 김규종은 "원래 현중이는 방방 뜨는 스타일이었다. 그런데 요즘에는 이야기를 나눌 때 '이건 이렇게 하고 이건 이렇게 하자'라고 차분하게 말한다. 정말 많이 차분해졌다"고 밝혔다. 그야말로 '꽃보다 남자'에서 김현중이 연기했던 윤지후 어투로 말을 한다는 것이다. 또 김규종은 일본에서 활동 할 때 집안일을 도와주던 아주머니가 그만둔 사연도 공개 했다. 김규종은 "남자만 있다보니 청소도 안하고 그랬다. 그런데 일을 도와주시는 아주머니가 갑자기 그만둔다고 하시더라. 이유인 즉, 우리가 일부러 방을 어지럽히고 음식도 뒤집어 놓고 그런다는 것이다"고 말해 폭소를 터뜨리게 만들었다. 이날 김규종은 김현중과 자신이 가위를 잘 눌리는 편이라며 이경규를 닮은 귀신, 랩하는 귀신 등 가위에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하는 등 엉뚱한 매력을 과시했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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