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 어머니, KBS ‘코미디 희희낙락’ 고정출연
OSEN 기자
발행 2009.04.24 08: 28

개그맨 유세윤의 어머니가 KBS 2TV ‘코미디 희희낙락’에 고정출연할 예정이다. ‘코미디 희희낙락’은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 후속으로 24일부터 방송되는 새로운 형식의 비공개 코미디로 유세윤의 어머니는 ‘유세윤의 인간극장’이라는 KBS ‘인간극장’을 패러디한 코너에 고정 출연하게 된다. 다큐멘터리와 코미디가 조합된 형식의 이 코너에서 유세윤의 어머니는 연예인이 되고 싶어하는 엉뚱발랄한 어머니로 출연, 코믹한 간호사 분장 등을 보여줄 예정이다. 개그맨들의 부모가 자식들보다 더 넘치는 끼를 갖고 있는 경우는 종종 볼 수 있으나 유세윤 어머니의 경우처럼 한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하는 것은 처음이다. ‘코미디 희희낙락’의 관계자는 “유세윤의 어머니가 굉장히 활동적이고 열성적인 분이시다. 유세윤도, 어머니도 제의에 모두 흔쾌히 응하셨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 코미디의 다양성을 넓히겠다는 마음으로 제작진, 개그맨 모두 사명감을 갖고 프로그램에 임하고 있다. 버라이어티가 다 먹어 치운 예능계에서 다양한 장르를 시도하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고 이 프로그램의 의미에 대해 밝혔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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