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구함-유지영, YMCA 유도대회서 한판승으로 최우수상 수상
OSEN 기자
발행 2009.04.24 09: 43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23일 끝난 제80회 YMCA 전국유도대회 마지막날 개인전 남녀 공등부에서 조구함(청석고)와 유지영(경민정보산업고)가 각각 남녀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조구함은 남고부 +100kg급 결승에서 김민성(부산체고)를 어깨로 메치기 한판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81kg급 김대형(동지고)과 -90kg급 김형기(경기체고)는 각각 김남헌(서울체고)과 김성웅(보성고)을 G.S업어치기 절반과 주의승으로 우승했다. -100kg급에서는 문일고의 엄주상이 같은 학교 한경수를 업어치기 한판으로 제압하고 우승했다. 여고부 -70kg급 결승에서 유지영(경민정산고)은 윤혜인(경북체고)를 밧다리되치기 한판으로 꺾고 우승,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또 -78kg급 김혜인(경기체고)과 +78kg급 조아라(충북체고)는 각각 박소영(경북체고)과 원다빈(서울체고)를 나란히 밭다리후리기 한판으로 꺾고 우승했다. s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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