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아이돌 스타 아야세 하루카(24)가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피겨 여왕 김연아(19) 선수를 만나고 싶다고 밝혀 화제다. 영화 ‘싸이보그 그녀’의 홍보를 위해 28일 방한하는 아야세 하루카는 “평소에 피겨 스케이트 대회를 즐겨보는데 김연아 선수의 모습에 반해 팬이 됐다”고 밝혔다. 아야세 하루카는 ‘싸이보그 그녀’의 촬영 현장에서도 곽재용 감독에게 ‘김연아 선수가 실력도 뛰어나지만 얼굴 또한 너무 예쁘다. 한국에 가면 꼭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는 관계자의 전언이다. 또한 아야세 하루카는 28일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리는 VIP 시사회에 평소 동경했던 김연아 선수를 초대해 자신이 주연한 ‘싸이보그 그녀’를 보여주고 소감을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곽재용 감독이 감독과 각본을 맡은 영화 ‘싸이보그 그녀’는 한 순진한 남자 대학생과 싸이보그 여자와의 엽기적인 사랑을 그린 코믹 러브스토리이다. 국내에서 5월 14일에 개봉될 예정이다. crystal@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