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토토] 국내 야구팬들은 국내프로야구 SK가 히어로즈를 누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포츠토토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오는 24일부터 25일(이하 한국시간)까지 벌어지는 국내프로야구 4경기, 미국프로야구(MLB) 10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승1패 3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절반이 넘는 58.45%가 리그 3연패를 노리는 SK가 히어로즈를 누르고 기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시즌 초반 화끈한 공격력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히어로즈의 승리에 투표한 참가자는 21.77%로 집계됐으며 나머지 19.78%는 양팀의 1점차의 박빙승부를 전망했다. SK와 히어로즈는 24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맞대결에 김광현(21, SK)과 이현승(26, 히어로즈)을 각각 선발로 내세운다. 김광현은 올해 3경기에 나왔지만 1승에 4.91의 방어율이 말해주듯 썩 좋은 컨디션은 아니다. 18⅓이닝 동안 19탈삼진으로 여전히 삼진비율은 높다. 하지만 벌써 4개의 홈런을 맞았다. 지난 7일 광주 KIA전, 지난 12일 히어로즈전에서는 1개씩 맞았지만 지난 17일 대전 광주전에서는 2개나 내주고 있다. 이날 경기를 통해 다시 전 시즌 기량을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SK가 파죽의 6연승을 달리고 있는 만큼 김광현으로서는 큰 부담없이 경기에 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김광현은 지난 시즌 히어로즈를 상대로 4경기에서 3승 무패 1.99의 방어율로 절대 우위를 차지했다. 이현승은 올 시즌 4경기 중 선발로 나온 3경기에서 모두 승리투수가 되며 주가를 높이고 있다. 시즌 3승으로 이승호(SK) 윤성환(삼성) 류현진(한화)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다승부문 공동 1위를 달리고 있고 방어율도 0.93으로 고효준(SK)과 선두를 이루고 있다. 두산-한화(1경기)전을 비롯해 삼성-KIA(3경기)전, 롯데-LG(4경기)전은 각각 홈경기를 치르는 두산(48.80%)과 삼성(45.87%), 롯데(45.88%)의 우세에 투표한 참가자가 많았다. 한편 미국 프로야구 MLB에서는 영원한 맞수 보스턴(38.55%)과 뉴욕양키스(34.32%)가 거의 비슷한 투표율을 나타내 양팀의 우열을 가리기 힘든 박빙승부를 예고했다. 14경기 LA에인절스-시애틀전 역시 홈팀 LA에인절스(39.76%)와 원정팀 시애틀(37.14%)의 접전 예상이 많았다. 아메리칸리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토론토(42.55%)는 시카고 화이트삭스(32.53%)를 누르고 원정에서 승리를 거둘 것이라는 전망이 다수를 차지했다. 또 클리블랜드(53.57%)와 텍사스(41.97%)는 각각 미네소타(25.02%)와 볼티모어(33.43%)에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내다봤다. 내셔널리그에서는 리그 선두 플로리다(52.46%)가 박찬호가 속한 필라델피아(25.42%)를 상대로 승리를 거둘 것이라는 전망이 다수를 차지했다. 이밖에 휴스턴(40.84%), 세인트루이스(41.43%), 애리조나(51.92%), 샌디에이고(57.42%)등이 승수 추가에 성공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이 집계됐다. 이번 야구토토 승1패 3회차 게임은 첫 번째 경기 시작 10분전인 24일 오후 6시 20분에 발매를 마감한다. '즐거운 스포츠, 즐거운 토토'(http://www.betma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