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준형-김지혜 부부가 둘째 딸을 출산했다. 김지혜는 24일 오전 0시 30분께 서울 청담동 한 산부인과에서 둘째 딸을 낳았다. 딸의 이름은 ‘박혜이’다. 박준형 부부의 측근은 “산모와 아이가 모두 건강하다”며 “이름 ‘혜이’는 여러 가지 뜻을 담고 있는데, 첫 딸 주니는 준형 2세의 줄임말이고 혜이는 지혜 2세의 줄임말이다. 이 외에도 이름을 풀이하면 굉장히 좋은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박준형이 ‘두 아이의 아빠가 된 게 부럽지?’라고 말하며 행복해하더라”고 덧붙였다. KBS 개그맨 공채 13, 14기 선후배 사이로 만난 박준형, 김지혜는 지난 2005년 결혼식을 올렸고, 2007년 첫 딸을 순산했다. nyc@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