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은, “유재석이 TV속 내 모습 보고 놀린다”
OSEN 기자
발행 2009.04.24 15: 19

“남편이 TV에 나오는 내 모습 보고 놀려요” 나경은 아나운서가 25일 오후 10시 35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세바퀴’에서 남편 유재석과 관련된 이야기를 들려줘 눈길을 끌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나경은 아나운서는 유재석과의 풋풋한 신혼생활을 공개했다. MC들이 나경은에게 "누가 먼저 번호를 줬냐"고 묻자 나경은은 "먼저 주진 않았는데 중간에 누가 있었다"고 대답해 출연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MC들이 "서로 모니터링도 많이 해주냐"고 묻자, 나경은은 "난 재밌다고 해주고 잘 웃는데, 남편은 내가 나오면 너 나왔다고 놀린다"고 털어놨다. 또 시부모님이랑 같이 사는데 일하느라 많이 못 도와 드린다는 나경은은 “‘어머님 오늘 피부가 너무 예쁘세요’라고 말하며 애교로 무마한다”고 전했다. 그러자 출연자 이경실은 “우리도 재석이처럼 돈벌어오면 있는 애교 없는 애교가 다 나올 것 같다”고 말해 출연자들을 폭소케 했다. 이 외에도 출연자가 평소 지인에게 다짜고짜 전화를 걸어 스피드 퀴즈를 푸는 방식의 코너인 '다짜고짜 스피드 퀴즈'에서 나경은은 유재석의 통화연결음 다비치의 '8282'에 맞춰 깜찍한 춤을 선보였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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