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박한이(30)가 역대 49번째 개인 통산 1100안타 고지를 밟았다. 박한이는 24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경기에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장, 1사 1루에서 유격수 쪽 내야 안타를 때렸다. 4번 채태인의 좌전 안타로 2루까지 진루한 박한이는 박진만의 우전 안타 때 홈을 밟아 득점을 올렸다. 한편 박한이는 지난해 4월 19일 대구 LG전에서 917경기 만에 개인 통산 1000안타를 달성한 바 있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