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야말로 ‘취업 대란’이 일고 있다. 대기업은 물론 주요기업들이 신입사원의 채용률을 크게 줄이겠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다. 그간 자신의 이른바 ‘스펙’을 높이려 준비를 해왔던 취업준비생들에게는 그야말로 청천벽력과 같은 소리이다. 특히, 최근에는 면접에서 높은 점수를 따기 위한 ‘면접성형’도 인기를 끌고 있다.
면접을 볼 때에는 깔끔한 모습으로 주어진 질문에 당당하고 성실하게 대답해야 한다. 면접 전 대기실에서는 옆 사람과의 잡담이나 핸드폰 통화를 삼가는 것이 좋고 얼굴이 굳어지지 않도록 긴장을 풀어야 한다. 또, 면접을 보는 내내 신뢰감을 심어줄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시선처리와 대답을 할 때에는 면접관의 눈을 응시하는 것이 좋다.
면접을 보는 내내 긴장하기 보다는 당당한 모습으로 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자신감이 결여되고 손으로 얼굴을 가리면서 대답하면 본인의 의견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할 뿐 아니라 부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 그러나 턱 콤플렉스가 있는 사람들에게는 이러한 것들이 버릇이 되어 쉽게 고쳐지지 않는다.
특히, 턱 비대칭은 마음이 비뚤어진 것도 아닌데, 바른 인상으로 보지 않는 경향이 많아 취업준비생들에게는 넘어야 하는 하나의 산이다. 심한 비대칭은 발음이 부정확한 기능적인 문제도 생겨 반드시 수술이나 교정을 통해 바로잡는 것이 좋다.
프로필성형외과 정지혁 원장은 “사람들은 저마다 조금씩의 비대칭을 앓고 있지만 본인이 의식하는 정도에 따라 달라진다. 하지만 주변 사람이나 사진을 찍었을 때 눈에 띄는 정도라면 성형외과를 찾아 정밀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수술은 이를 교정하여 바로 잡아주는 것으로 완벽한 형태로의 변화는 6개월 정도가 소요된다”고 조언했다. /OSEN=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