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4사' 중계 확정 여부는 25일 판가름
OSEN 기자
발행 2009.04.24 23: 25

프로야구 중계 대행사인 에이클라와 케이블 방송사 4사와의 합의 과정이 계속 되는 가운데 일단 오는 25,26일 주말 경기에 대한 중계는 한시적으로 재개될 것으로 보여진다. 한국 야구 위원회(KBO)의 한 관계자는 "중계권 협상 대표사로 나선 MBC-ESPN이 아직 합의서를 제출하지 못했다. 일단 내일(25일) 12시에나 최종 결정 여부가 나올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따라서 시즌 종료시까지 최종적으로 방송이 이어질 지의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일단 MBC-ESPN과 KBS-N, XPORTS 측은 각각 25일 벌어지는 문학 SK-히어로즈 전, 대구 삼성-KIA 전, 사직 롯데-LG 전을 생중계하는 것으로 확정되었다. 잠실 두산-한화 전은 리얼 TV가 예정대로 3연전을 중계할 예정이며 SBS 스포츠는 25일 요미우리-주니치 전 중계 후 익일(26일) 새벽 2시에 두산-한화 전 하이라이트, 오전 7시에 녹화 중계를 하는 데 이어 오후 2시 사직 롯데-LG 전을 중계할 예정이다. farinell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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