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애가 5월 28일로 결혼 날짜를 확정 짓고 결혼 준비에 한창이다. 신애의 소속사 측은 25일 “신애가 오는 5월 28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 애스톤 하우스에서 결혼식을 하게 됐다. 외동딸의 결혼에 부모님이 너무 기뻐하시고, 그 동안 반대해 오셨던 연예 활동도 정식으로 허락을 받아 더욱 행복한 신부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신애의 예비 신랑은 평소 집안 어른들끼리 잘 알고 지내던 사이로 미국 시애틀에서 유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두 사람은 올 초부터 진지하게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측은 “많은 분들이 신애의 결혼을 축복해 주시기를 바라며, 신애 역시 결혼 후에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그 동안 받았던 사랑에 보답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신애는 25일 5시 잠실에서 펼쳐지는 두산과 한화의 경기에 시구자로 나서 야구 팬들과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두산 베어스 측은 “선수들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신애를 주말 홈경기의 시구자로 초대하고 싶어 여러 차례 러브콜을 했고, 신애도 두산 베어스의 팬이라 이번 시구 이벤트가 이뤄지게 되었다”고 전했다. ricky33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