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손하, 남편 첫 공개 “팔에 아내 문신 새겼다”
OSEN 기자
발행 2009.04.26 10: 48

“팔에 ‘당신을 사랑한다’ 문신 새길 정도로 사랑해”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은 배우 윤손하의 남편 신재현 씨가 2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패밀리는 봤다’ 코너로 방송에 첫 등장한 신재현 씨는 ‘사슴 같은’ 아내 윤손하의 진짜 성격 등을 폭로했다. 윤손하는 얼마 전 KBS 2TV ‘해피투게더 3’에서 신재현 씨를 두고 배우 김승우와 개그맨 유재석을 닮았다고 설명해 관심을 모은 바있다. 신재현 씨는 “아내의 방귀 소리가 유난히 크다. 서재에 앉아 있을 때도 멀리 화장실에서 아내의 소리가 들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는 싸우면 마음이 변치 않아 안절부절 못하는데 아내는 싸우고 나서 바로 발 뻗고 잘 잔다. 그리고 집에서 나를 마치 마당쇠처럼 부린다”는 등의 이야기를 들려줘 웃음을 선사했다. 신재현 씨는 이어 아내 윤손하를 평생 사랑하겠다며 왼쪽 팔에 아랍어로 새긴 문신도 공개했다. "윤손하 영원히 사랑한다"는 뜻의 문신을 보여주자 출연진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한편 이에 출연자였던 부활의 김태원 역시 자신도 부인의 이니셜 ‘HJ’를 문신으로 팔에 새겼다며 보여줬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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