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비호, 대선배 김수희에 독설 “한국 최초 쌍거풀 스타”
OSEN 기자
발행 2009.04.27 07: 29

‘왕비호’ 윤형빈이 연예계 대선배 김수희에게 독설을 해 눈길을 끌었다. 윤형빈은 2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봉숭아학당’에서 독설 대상으로 나온 '남행열차', '애모' 등을 부른 중견가수 김수희를 두고 처음에는 “우리 엄마보다 3살이 더 많다”며 다소 조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어 “윤복희가 한국 최초 미니스커트를 입은 것으로 유명하듯이 김수희는 우리나라 최초 쌍꺼풀 수술 스타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진짜 눈이 안감기냐”난 질문을 덧붙여 김수희를 다소 민망케 했다. 윤형빈은 또 “딸 가수 써니에게도 노래실력, 무대 매너 등 모든 것을 물려줬다. 쌍거풀 수술도 물려줬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윤형빈은 “그래도 김수희 덕분에 한국 성형기술이 발전했다. 후배들이 덕을 보고 있다”며 여자친구인 정경미를 두고 “국민요정 정경미도 살짝 집었다”고 말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이 외에도 이날 윤형빈은 배우 윤손하에게는 “대표작이 없다”고, 가수 성진우에게는 “아직 은퇴 안했나” 등의 독설을 내뿜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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