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선, 레드 카펫 포기하고 개막쇼 선택
OSEN 기자
발행 2009.04.27 09: 00

롤러코스터에서 최근 솔로 앨범을 발표한 조원선(37)이 전주국제 영화제 레드 카펫을 포기하고 개막쇼를 선택했다. 30일 오후 7시에 개막하는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 '숏!숏!숏! 2009' 중 단편영화 '페니 러브'(Penny Love)에 주연으로 출연한 조원선은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되는 레드카펫 행사를 끝내고 곧바로 개막쇼 무대를 서기에는 시간적으로 무리라는 판단에서 개막쇼에만 전념하기로 결정했다. 조원선의 소속사 측은 "이날 오후 7시 전주 국제 영화제 개막을 시작하고 3분 후에 곧바로 개막쇼를 시작하기 때문에 결국 레드카펫을 밟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이날 조원선은 개막쇼에서 1집 타이틀곡 '도레미파솔라시도'를 비롯해 윤상과의 듀엣곡으로 이번 단편영화에 삽입된 '아무도, 아무것도' 등을 열창한다. 제10회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는 지난 14일 오후 2시 JIFF 홈페이지에서 개, 폐막작에 대한 예매를 시작한 결과 개막작 '숏!숏!숏! 2009' 티켓이 2분 만에 모두 동이 났다고 밝힌 바 있다. happy@osen.co.kr 뮤직팜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