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여운계(69)가 건강 악화로 입원해 주위의 걱정을 받고 있는 가운데 “많이 괜찮아졌다”고 현재 상태에 대해 전했다. 25일 건강상의 이유로 병원에 입원해 현재 치료 중인 여운계는 밝은 음색으로 “갑작스런 피로로 몸이 좀 안 좋아졌었는데, 이제 많이 괜찮아졌다. 아직 언제 퇴원할지는 결정되지 않았지만 퇴원하는 대로 드라마에 복귀할 예정이다. 스태프들에게 미안하고 걱정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여운계의 입원으로 그녀가 현재 출연중인 KBS 2TV 아침드라마 ‘장화홍련’ 에는 비상이 걸렸다. ‘장화홍련’의 제작 관계자는 “여운계 선생님의 갑작스런 입원으로 촬영 순서를 바꾸고 스케줄을 다시 짜는 등의 대책을 마련했다. 여운계 선생님의 촬영분은 우선 미뤘다"고 전했다. “이미 촬영해 놓은 분량이 있어 당분간은 방송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여운계는 지난 2007년 신장염으로 SBS ‘왕과 나’와 KBS 2TV '며느리 전성시대'에서 중도 하차한 바 있다. nyc@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