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동하, 네팔 봉사활동 '꾸준히 돕겠다는 의지 다져'
OSEN 기자
발행 2009.04.27 09: 46

채동하(28)가 네팔 봉사 활동을 다녀왔다. MBC 'W'에서 원빈의 감비아 봉사활동 소식이 전해지는 가운데 스타도네이션 별똥별의 회원인 SG워너비의 전 멤버 채동하가 'W'의 바톤을 이어 받았다. 바로 기아대책봉사단과 함께 봉사활동에 나선 것이다. 채동하는 네팔의 밀알학교 추가건축현장을 찾아 건설에 참여한 뒤 장애인들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채동하가 참여한 건축현장은 장애인들의 인권을 위한 학교로 한국인이 설립했다. 보호 받아야 하는 네팔의 장애인들은 장애가 전생의 죄에 대한 업보라여기는 네팔의 악습 때문에 평생을 숨어서 살아야 하는 것도 모자라 행여나 사람들에게 해코지를 당할까봐 아이들만 남아야 할 때는 집에서조차 줄에 묶여 있어야 한다. 묶인 채로 그 자리에서 식사와 용변을 해결하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장애인 아동을 보고 채동하는 “이런 상황에서도 꿋꿋이 살아주는 아이들이 고맙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가슴이 아프다. 한 번의 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돕겠다”며 결연을 맺는 등 강한 봉사 의지를 보였다. 채동하가 소속되어 있는 스타도네이션 별똥별은 140여명의 연예인이 소속된 연예인 자선 봉사단체로서 최근 기아대책과 사회봉사 협약식을 갖는 등 이전보다 활발한 자원봉사에 나섰다. 별똥별은 기아대책과 손을 잡기 전부터 이미 자선콘서트 뿐 아니라 매달 별똥별의 소속 연예인들과 함께 고아원을 방문했으며 그 외에도 스타 소장품 경매를 통한 수익금의 기부, 사랑의 책 기증 등 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었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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