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군입대를 앞두고 있는 가수 겸 연기자 김정훈이 군입대하는 모습을 직접 보기 위해 한국을 찾는 일본팬 500여 명을 위해 직접 관광버스를 대절했다. 김정훈은 28일 오후 1시 30분경 경기도 의정부 306 보충대 입소한다. 이에 앞서 1시경 김정훈 군입대를 직접 보기 위해 운집한 한중일 팬들과 짧은 팬미팅을 갖는다. 김정훈 측근은 “김정훈이 일본 등 외국에서 들어오는 팬들을 위해 공항에서 입소 장소까지 운행할 관광버스 12대를 직접 대여했다”고 전했다. 일본에서 오는 팬 만해도 500여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공항에서 의정부 306보충대까지 교통편이 마땅하지 않아 불편을 겪게 될 팬들을 위해 김정훈이 직접 나선 것이다. 이 관계자는 “군입대하면 앞으로 2년여간 팬들을 못 볼 것이다. 또 입대 모습을 보고 인사하기 위해 먼 곳에서 오는 팬들을 위해 그 정도 선물은 하고 싶어한다”며 김정훈의 마음을 대변했다. mir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