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성 해설위원, '사랑한다 내 꿈아' 출간
OSEN 기자
발행 2009.04.27 10: 19

박문성(35) SBS 축구해설위원이 자전적인 에세이이자 꿈에 대한 자기 계발서인 '사랑한다 내 꿈아'라는 책을 출간했다. 박 위원은 고교 시절 가수를 꿈꾸다 축구 해설자로 변신한 에피소드를 솔직담백한 문체로 감칠 맛 나게 풀었다. 모두 5막으로 구성된 본문 가운데 4막 '해설 레시피'에는 축구 해설자와 관련된 현장감 넘치는 정보가 실려있으며 해설자에 대한 7가지 오해와 진실을 비롯해 해설의 4단계 구조, 말 잘하는 비법 등을 담았다. 박 위원은 "아직 자격과 역량을 갖추지 못했다고 생각해 집필 제의를 거절했지만 그동안 많은 분들에게 받은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할 기회가 될 수 있겠다고 판단해 마음을 바꿨다. 어렵고 어두운 시기에 꿈의 위대한 힘에 대해 말하고 싶었다. 나와 같은 길을 걷고자 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첫 책을 펴낸 소감을 밝혔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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