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정준하, “올해 안에 결혼 해야죠”
OSEN 기자
발행 2009.04.27 16: 51

개그맨 정준하가 올해 안에 결혼할 계획이 있음을 밝혔다. 정준하는 지난 24일 SBS 파워FM(107.7MHz) ‘송은이 신봉선의 동고동락’(남중권 연출)에 출연해 근황을 밝히며 결혼 계획도 털어놨다. ‘어머니께서 축의금만 내지 말고 너도 장가 좀 가라고 잔소리한다’는 청취자의 사연에 정준하는 “나도 지금까지 낸 축의금만 모아도 집 한 채는 샀다”고 털어놓은 뒤 “올해 안에 결혼할 계획은 갖고 있는데 결혼식을 한국에서 한번, 일본에서 한번, 이렇게 두 번할까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정준하는 10살 연하 재미교포와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이어 “일본에서 해도 사람들이 많이 올까 싶은데, 일단 무한도전 멤버들은 오기로 했다. (송)은이씨, (신)봉선씨도 와 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이에 송은이, 신봉선은 “꼭 가겠다. 축의금은 300엔이면 되겠느냐?”고 농담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기도 했다. 한편 정준하는 최근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다. miru@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