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홀' 김선아, 비의 '프레쉬 우먼' 코믹 재현
OSEN 기자
발행 2009.04.28 09: 42

배우 김선아가 SBS 새 수목드라마 ‘시티홀’(신우철 연출, 김은숙 극본, 예인문화 제작)에서 절친한 가수 비의‘Fresh Woman’무대를 완벽 재현한다. 30일 방송되는 2회분에서 김선아는 ‘밴댕이 아가씨’선발대회 장면에서 장기자랑의 일환으로 김선아표‘Fresh Woman’무대를 선보인다. 김선아는 만화 ‘둘리’ 의 캐릭터 마이콜을 연상시키는 듯 심하게 곱슬거리고 부풀어오른 가발을 착용하고, 절묘한 색의 조화를 보여주는 트레이닝 복까지 연출해 비의 복고 컨셉트에 맞는‘Fresh Woman’을 재미있게 패러디했다. 비와 김선아는 지난 해 비의 컴백쇼였던 MBC '나.비.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춰 강렬하고 섹시한 무대를 선보인 인연이 있다. ‘Fresh Woman’은 비가 출연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 에서 일명‘산토끼 춤’으로 유명세를 탄 ‘Rainism’ 수록곡이다. 드라마 관계자는“우스꽝스러운 복장에 귀엽고 코믹한 춤은 김선아가 맡은 신미래 캐릭터의 매력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장면인데, 방송에서 춤 실력을 보여줘 주목을 받아왔던 김선아는 이번 무대에서 역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고 전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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