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당당히 현역으로 군복무를 마치고 가요계 컴백 초읽기를 예고했던 김태우가 새 둥지를 틀고 비상을 준비한다. 김태우의 새 소속사는 김범수와 채동하가 속해 있는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다. 군 전역 후 그 동안 고액의 몸값을 제안 받으며 기대주로 관심을 모은 김태우는 초심으로 돌아가는 마음으로 거액의 몸값을 택하기보다 오래도록 음악에 의한, 음악을 위한 가수의 길을 걷겠다는 마음으로 새 둥지를 선택했다. “지난 2년간 내내 어떤 모습으로 팬들에게 돌아갈까, 그리고 팬들 앞에 섰을 때 어떤 내 모습이 가장 어울릴까”하는 생각만 해오며 군복무를 해왔다는 이번 달 말경에 컴백을 알리는 두 곡의 디지털 싱글을 발매한다. 7월에는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하고 올해가 god 데뷔 10주년인 만큼 그와 god를 아껴준 팬들에게 깜짝 선물을 준비하며 데뷔 이래 올해가 가장 바쁜 한 해가 될 것을 예고했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