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대성, 28일 1군 엔트리 합류…송진우 제외
OSEN 기자
발행 2009.04.28 18: 42

베테랑 좌완 구대성(40. 한화 이글스)이 1군 엔트리에 합류했다. 한화는 28일 구대성과 함께 우완 윤규진(25)을 1군으로 불러 올리며 계투진 강화를 꾀했다. 대신 송진우(43)가 신인 우완 박성호(23)와 함께 2군으로 향했다. 지난 2월 하와이 전지 훈련 도중 탈장 증세로 중도 귀국하는 동시에 목 근육통 등 잔부상 치레를 이어가던 구대성은 2군 경기에 등판하며 4경기서 1승 1패 1홀드 평균 자책점 1.13(27일 현재)을 기록했다. 김인식 한화 감독은 "2군에서 어느 정도 잘 던진 만큼 1군서도 등판 기회를 부여해 앞으로의 활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대성과 바통 터치로 2군에 내려간 송진우는 13경기에 등판해 1승 2홀드 평균 자책점 7.36의 성적을 올렸다. farinell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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