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플’, 4주째 ‘긴급출동’에 뒤져
OSEN 기자
발행 2009.04.29 07: 58

KBS 2TV 예능프로그램 ‘상상플러스’가 KBS 2TV ‘개그콘서트-분장실의 강선생님’ 멤버들의 출연에도 불구, 시청률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 결과에 따르면 28일 방송된 ‘상상플러스’는 전국기준 8.9%를 기록했다. ‘상상플러스’와 엎치락 뒷치락 경쟁을 펼치는 동시간대 방송된 SBS ‘긴급출동 SOS24’는 13.6%를 나타내 약 5% 포인트 차로 ‘상상플러스’를 앞섰다. 지난 21일 방송에서는 ‘긴급출동 SOS 24’는 11.7%, ‘상상플러스’는 9.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상상플러스’는 화려한 게스트에도 불구, 4주째 ‘긴급출동 SOS 24’에게 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드라마의 영향이 적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상상플러스’ 전 시간에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남자이야기’는 6.1%, SBS ‘자명고’는 10%를 나타냈다. 또 이미 지난 주에 눈길을 모았던 신성우, 윤상현 등의 토크가 재등장하면서 초반 시청률을 제대로 잡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뒷부분에 등장한 ‘분장실의 강선생님’의 강유미, 안영미는 출연해 코너 뒤에 감춰진 비화, 개그우먼 등이 된 사연 등을 들려줬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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