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조의 여왕’ 30% 고지 눈 앞, 카메오도 시청률 상승에 한 몫
OSEN 기자
발행 2009.04.29 08: 07

“밤샘 촬영 때문에 힘들어도 출연자와 스태프 모두 신이 나서 일하고 있습니다.” 주인공 김남주와 오지호의 말처럼 MBC 월화드라마 ‘내조의 여왕’은 요즘 부러울 것이 없어 보인다.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어느덧 30% 고지를 눈 앞에 두고 있고, 시청자들 역시 ‘내조의 여왕’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AGB닐슨 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28일 방송된 ‘내조의 여왕’은 25.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역별 시청률을 살펴보면 서울 지역은 29.3%로 30%에 육박하는 높은 시청률을 나타냈고, 수도권 역시 27.3%를 기록하며 40%가 넘는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내조의 여왕’은 최근 최양락, 김신영, 신동, 표도르 등 깜짝 카메오들의 등장으로 극의 활력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28일 방송에서는 이종격투기 선수 표도르가 출연, 극 중 온달수(오지호 분)와의 한판 대결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내조의 여왕도 원래 재미있지만, 카메오들의 등장도 드라마를 보는 재미 중 하나다’ ‘다음 카메오는 누가 될 지 기다려진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ricky33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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