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별’ 엄태웅-이영진, “좋은 친구로 남기로”
OSEN 기자
발행 2009.04.29 09: 02

배우 엄태웅과 이영진 커플이 2년 간의 열애에 마침표를 찍으며 친구로 남기로 결정했다.
엄태웅의 소속사 관계자는 “두 사람이 최근 성격 차이로 결별한 것이 사실이다. 앞으로 두 사람이 좋은 친구로 남기로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엄태웅과 이영진은 앞으로 각자 활동에 전념하며, 좋은 연기자 동료로 지낼 것이다. 두 사람은 현재 서로의 차기작 준비로 여념이 없다”고 전했다.
엄태웅과 이영진은 지난 2007년 지인의 소개로 연인의 관계로 발전했으며, 평소 다양한 공식 석상에 모습을 함께 드러내며 공개 데이트를 즐겨 세간의 화제가 되기도 했다.
엄태웅은 현재 MBC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김유신 역을 맡았으며, 이영진은 영화 ‘요가학원’에 캐스팅돼 촬영 준비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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