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십걸', 80년대 배경으로 속편 방영
OSEN 기자
발행 2009.04.29 09: 39

미국 상류층 자녀들의 고교 생활을 그린 하이틴 드라마 '가십걸'이 1980년대로 되돌아간다. 미국의 유력일간지 LA타임스는 29일(한국시간) 인기 드라마 '가십걸'의 새 시리즈가 5월12일 미국 전역에서 방송을 시작한다고 보도했다. LA타임스에 따르면 새 시리즈의 시대적 배경은 1980년으로 거슬러 올라가고 무대는 동부 뉴욕에서 서부 로스엔젤레스로 바뀐다. 전편에서 중년의 재벌가 안방마님으로 등장했던 릴리 반 더 우드슨의 청춘 이야기가 메인 스토리이기 때문. 주인공 반 더 우드슨 역에는 신예 브리타니 스노우가 캐스팅돼 금발 미녀의 매력을 한껏 뽐낼 예정이다. '가십걸'은 국내에서도 미드 팬들 사이에 큰 반향을 일으켰던 드라마다. mcgwir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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