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우승연 미니홈피, 추모글 이어져
OSEN 기자
발행 2009.04.29 10: 03

신인 여배우 우승연(26)의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이 우승연의 미니홈피에 애도의 뜻을 남기고 있다. 故 우승연의 미니홈피에 네티즌들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늘에서도 행복하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 곳에 가셨을 것이라 믿어요” “다음 생애는 행복한 인생을 살기를…” 등의 글을 올리며 고인을 추모했다. 우승연은 지난 27일 서울 송파구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으며 경찰은 자살로 결론을 지었다. 경찰은 “우승연이 사망 전 자신의 다이어리에 가족들에게 ‘사랑한다. 먼저 가서 미안하다’는 내용의 메모를 남겼고 자신의 동생에게는 ‘사랑한다. 미안하다’는 휴대폰 문자 메시지를 남겼다”고 밝혔다. 고인의 시신은 현재 서울 송파구 국립경찰병원 빈소에 안치돼 있다. 발인은 30일 오전 6시, 시신은 서울시립승화원(벽제 화장장)에서 화장될 예정이다. 故 우승연은 인터넷 얼짱 모델 출신으로 중앙대학교 불어불문학과에 재학 중이었다. 그 동안 영화 ‘허브’ 시트콤 ‘얍’ 등을 통해 모습을 드러내다가 얼마 전 영화 ‘그림자 살인’에 출연했다. crystal@osen.co.kr 우승연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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