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4년만에 군산경기 개최…풍성한 이벤트 마련
OSEN 기자
발행 2009.04.29 18: 33

KIA가 4년만에 열리는 군산경기 기념으로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KIA는 5월1일부터 군산구장에서 한화 이글스와 홈 3연전을 갖는다. 군산경기는 지난 2005년 이후 4년만이다. 군산시의 적극적인 요청을 받아 개최됐고 군산지역 팬들은 모처럼 프로야구 갈증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군산시는 프로야구 경기 개최를 위해 군산구장을 말끔히 단장했다. 최신형 터프필드 인조잔디 공사를 끝냈고 중계부스와 기자실을 설치했다. 관중석 개보수와 폭을 넓혀 관중편의를 증대했다. 선수 부상을 막기 위해 펜스 보호벽도 개보수했다. KIA는 군산경기에 자전거, 석도페리 군산-중국 왕복여개권, 쌀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1일 첫 경기에는 문동신 군산시장이 시구하고 이래범 군산시의장이 시타한다. 1일부터 차례로 농협군산지부, 호원대학교, 군산대학교의 네임데이를 실시한다. KIA는 오는 8월7~9일에도 군산경기를 개최할 예정이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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