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트로아 바이 한송, 사계의 색과 촉감 표현
OSEN 기자
발행 2009.04.30 07: 46

‘프레타 포르테 부산 2009/10 FW 컬렉션(Prêt-à-Porter Busan 2009/10 FW Collection)’에 참가한 디자이너 트로아 바이 한송(Troa By Han Song)이 29일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화려한 패션쇼를 펼쳤다. 이 무대에는 가수 팀과 모델 조수아가 캣워크를 선보이기도 했다. 한국 패션 산업을 세계 마켓에 육성시키고 부산을 패션의 도시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발판을 만들기 위해 열린 이번 컬렉션은 각국의 다양한 패션을 접할 수 있도록 파리, 도쿄, 홍콩, 베이징, 서울, 부산 출신의 디자이너 11팀이 참가했다. 꽃에서 영감을 얻은 다양한 패턴의 의상을 선보인 디자이너 트로아 바이 한송(Troa By Han Song)은 천연염색을 통한 자연스러운 컬러와 다양한 소재의 사용으로 신비로운 느낌을 더했다. 4계절을 대표하는 노랑, 녹색, 갈색, 빨강 등을 현대적인 감각이 묻어나도록 연출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프레타 포르테 부산 2009/10 FW’는 부산에서 매년 2회씩 개최되고 올해로 8년째를 맞고 있으며, 안동소주 ‘느낌’과 ‘BMW’, ‘루이 까또즈 아이웨어’가 공식 후원한다. /OSEN=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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