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서 마지막 기회를 노리고 있는 FC 서울이 어린이들 앞에서 승리를 통해 마지막 남은 기회를 승리로 장식한다. FC서울은 오는 5월 5일 오후 5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지는 AFC 챔피언스리그 F조 예선 인도네시아 스리위자야 FC와 홈경기에 어린이들을 무료로 초청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을 맞아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아시아 각 나라의 대표 클럽 대항전인 AFC 챔피언스리그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평소 축구를 좋아하면서도 기회가 닿지 않았던 어린이들에게는 K리그와 FC 서울을 잘 알 수 있고 더욱 친숙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특히 FC 서울에는 한국 축구의 미래인 기성용, 이청용, 김치우, 정조국, 이승렬, 김진규를 비롯해 많은 젊은 스타들이 뛰고 있어 축구를 좋아하는 어린이들에게는 스포츠를 통한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스리위자야는 FC 서울이 지난 3월 10일 팔렘방 원정경기에서 4-2로 대파한 바 있어 이번 홈경기에서도 화끈한 골잔치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경기는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면 누구나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이번 스리위자야와 AFC 챔피언스리그 F조 예선 5라운드 경기는 전국 3000여 곳에 이르는 24시간 편의점 GS25와 FC서울 홈페이지(www.fcseoul.com)에서 경기시작 4시간 전까지 예매가 가능하다. 10bird@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