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성화가 연인에게 깜짝 공개 프러포즈를 해 눈길을 끌었다. 뮤지컬 ‘기쁜 우리 젊은 날’ 공연을 앞두고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뮤지컬 배우 정성화가 30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서 프러포즈를 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정성화는 “여자친구 있으세요?”라는 MC 박명수의 질문에 “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정성화는 “6년간 사귄 여자친구가 있는데 내년에는 꼭 결혼하고 싶다. 하지만 아직 한 번도 이런 이야기를 직접 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자 현장에서는 즉석 프러포즈를 하라는 성화가 빗발쳤다. 갑작스런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정성화는 당황하지 않고 차분하게 진심을 담아 여자친구를 향한 사랑 고백을 하고 내년에 결혼하자고 말해 현장에 있던 모든 사람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프러포즈를 마친 정성화는 “이런 소중한 기회를 준 ‘해피투게더’에 감사한다”며 MC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nyc@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