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 멤버 배기성, 13년 만에 솔로 활동
OSEN 기자
발행 2009.04.30 11: 53

그룹 캔 멤버 배기성(35)이 디지털 싱글 ‘사람답게’로 돌아왔다. 배기성의 디지털 싱글의 타이틀곡인 ‘사람답게’는 깔끔하면서도 정갈함을 느낄 수 있는 복고풍의 록 발라드다. 80년대 J-POP을 연상 시키는 배기성의 호소력 짙은 허스키한 목소리가 더해져 곡의 완성도를 높인다. 또 최근 일본 오리콘 싱글 차트에서 5위를 차지한 가수 구라키마이의 싱글 타이틀곡 ‘24 크리스마스 타임’(24 X-MAS-TIME)을 작곡한 작곡가 박영민과 오리콘 차트 앨범 판매량 1위를 차지한 앨범의 수록곡 ‘시크릿 러버’(SECRET LOVER)를 작곡한 홍정수가 심혈을 기울여 공동작곡한 곡이라고 해 팬들로 하여금 더 많은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소속사 측은 “이번 디지털 싱글 ‘사람답게’에서는 배기성의 편안함과 따뜻함, 그리고 그의 거칠면서도 섬세한 감정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의 중후함이 깃든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인해 더욱 깊이 그의 음악세계로 빠져들 수 있게 만든다”라고 말했다. 배기성은 “너무 오랜만에 이렇게 좋은 노래로 팬 분들을 찾아 뵐 수 있어 설렌다. 이번 나의 디지털 싱글 ‘사람답게’로 아이돌 위주의 음악이 대부분인 현 음악시장에 성인 음악팬들에게도 어필할 수 있는 음악을 선보이는 것 같아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배기성은 지난 1996년 2집을 끝으로 그룹 캔의 멤버로 활동해 왔다. happy@osen.co.kr 캔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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