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거짓말’, 상승세 이어 3개월 연장 논의 중
OSEN 기자
발행 2009.04.30 17: 38

MBC 아침드라마 ‘하얀 거짓말’이 끊임 없는 상승세를 이어 3개월 연장을 논의 중이다. MBC 관계자는 30일 “드라마 상승세에 힘입어 연장이 논의 중에 있는 것은 사실이다. 출연 배우들도 연장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며, 제작진과 함께 최종 협의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당초 2개월 정도 연장을 계획 중이었으나 추가 연장할 가능성도 있다. 아직 종영 시점을 확정된 바가 없다”고 말했다. ‘하얀 거짓말’은 최근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아침 드라마의 최강자의 자리를 굳혔다. 배우들의 호연과 함께 빠른 전개와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매일 아침 안방 극장에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하얀 거짓말’은 30일 오전 노무현 전 대통령의 검찰 출두 중계로 결방했고, 이에 드라마 게시판에는 드라마 결방을 아쉬워 하는 글들이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ricky33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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