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화, 방송 중 깜짝 프러포즈 "내년에 결혼하자"
OSEN 기자
발행 2009.04.30 23: 49

뮤지컬 배우로 활약하고 있는 정성화(34)가 방송 중 여자친구에게 깜짝 프러포즈를 했다. 정성화는 3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3'에 출연해 "여자친구 있냐"라는 MC 박명수의 질문에 "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정성화는 “6년간 사귄 여자친구가 있다. 은행에 근무 한다. 덕분에 그녀의 추천으로 보험 상품 5개를 가입한 상태다"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말을 하던 정성화는 여자친구에게 프러포즈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정성화는 일단 무릎을 꿇고 "6년동안 사귀면서 철없이 군 적도 많고 널 많이 힘들게도 했지만 이제 평생동안 널 행복하게 해줄게. 2010년도에 우리 결혼하자"라고 진심어린 마음을 전했다. 그는 "이런 기회를 줘서 고맙다"며 눈물까지 글썽였다. 한편, 정성화는 뮤지컬 '기쁜 우리 젊은 날' 공연을 앞두고 있다. 원기준, 엄지원이 출연한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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