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가 예상됐던 젠나로 가투소(AC 밀란)가 자신의 상태가 완벽하지 않다고 말했다. 가투소는 지난해 12월 카타니아와 경기에서 무릎 인대 부상을 입은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벨기에서 수술을 받고 돌아와 재활 중이다. 재활이 성공적으로 진행돼 왔지만 가투소가 이번 시즌 안으로 복귀하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이었다. 가투소는 1일(한국시간) 이탈리아의 투토메르카토에 게재된 인터뷰서 "지난 6개월 동안 재활에 매달렸고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고 부상 후 경과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그는 "현재 내 몸 상태는 완벽하지 않다"면서 "경기에 나설 수 있는 상태가 아니다. 아직 준비가 덜 됐다"고 전했다. 가투소는 부상으로 인해 이번 시즌 세리에A 11경기에서만 모습을 드러냈다. 현재 AC 밀란은 인터 밀란에 이어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10bird@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