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는 오는 5일 잠실 LG전에 '미래의 두산 베어스 10번 타자'인 어린이 팬을 위한 다양한 어린이날 이벤트 및 팬서비스를 실시한다. 먼저 이날 야구장을 찾는 어린이 관중에게는 일반석에 한해 전원 무료 입장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패밀리 레스토랑 VIPS의 어린이 샐러드바 식사권과 웅진식품 어린이용 발효홍삼 氣 키즈를 입장 어린이 전원에게 무료로 증정한다. 그리고 어린이날 축하공연으로는 강남구와 송파구의 연합 봉사단체인 '만남'의 회원 320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마스게임 공연과 함께 태권도 퍼포먼스 팀인 '코리아 타이거즈' 30명이 참여하는 공연이 그라운드에서 펼쳐진다. 또한 어린이날을 축하하기 위해 두산 선수들과 어린이들이 함께 '야구공 옮기기', '릴레이 경주', '단체 줄넘기'등의 다양한 그라운드 행사가 마련돼 있으며, 제 87회 어린이날을 축하하는 선수들의 축하 메시지가 전광판을 통해 방영,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경기전 시구는 영화 '과속스캔들'에 출연했던 아역배우 왕석현이가 맡을 예정이다. farinelli@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