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의 강인과 예성이 MBC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 시즌 2’(이하 스친소 시즌 2)에서 친구들의 소개팅 주선자로 출연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강인의 친구는 정일우, 이정진을 닮은 외모의 댄서로 보아, 슈퍼주니어, 샤이니 등의 안무를 담당했다. 예성의 친구 또한 ‘이글 아이’ 이종수를 닮은 외모에 능력까지 갖춘 후계자로 강인의 친구와 신경전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강인과 예성은 슈퍼주니어 팀 내에서도 평소 고민을 상담할 정도로 가까운 동갑내기 절친이지만 이번 소개팅 주선에서는 불꽃 튀는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은지원과 정형돈이 주선자로 나선 일반인 여자 출연자는 김태희와 구혜선을 닮아, 스타의 친구들 뿐 아니라 주선자인 스타들까지 눈독을 들였다는 전언. 한편 강인과 예성은 ‘스친소 시즌 2’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두 번째 코너 ‘살벌한 스친소’에서도 심리전을 이어갔다. 첫 회의 출연자 예성은 강인이 예전과 달라졌다며 사건을 의뢰했다. 강인을 놀려주고 싶었던 예성은 자고 일어난 강인의 볼을 쓰다듬으며 잘 잤냐고 물어봤으나 강인이 갑자기 화를 내 기분이 상했다는 것. 강인의 변호에 나선 은지원이 볼을 만지는 것은 엄연한 성폭력이라 말했고 스친소 법정은 한 순간에 웃음바다가 되었다. 강인과 예성은 슈퍼주니어 결성 이전의 얘기까지 풀어놓으며 첫 회 ‘살벌한 스친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새롭게 코너의 투입과 포맷의 변화로 새롭게 단장한 ‘스친소 시즌 2’는 2일 토요일 5시 15분에 방송된다. ricky33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