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다가 웃으면 엉덩이에 뿔난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울다가 웃으면 가슴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울던 여성들을 웃게 만들어주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바로 ‘유방재건술’이다. 유방확대술도 아니고, 재건술이라니 다소 낯선 말일 수 있다. 유방재건술이란, 미용 목적으로 시행되는 유방확대수술이 아니라, 유방암으로 인해 유방의 일부를 절제한 여성들이 유방을 복원하기 위해 받는 시술이다. 여성으로서는 작은 가슴도 콤플렉스인데, 작은 가슴이 아니라 아예 가슴을 절제한 경우라면 그는 심리적인 상실감이 상당히 커질 수 있는 문제이다. 때문에 유방을 재건해주어서 외적인 여성성과 함께 심리적인 안정감도 회복시키는 것이다. 이미 한 번 혹독한 유방암치료를 끝낸 이들에게 유방재건술은 기대가 되면서도 부담이 되는 수술 중 하나이다. 수술이 잘되면 더할 나위 없이 좋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두려운 마음이 앞서는 일이 많기 때문이다. 유방재건술을 결심한 이들이 가장 많이 우려하는 이러한 ‘안전성’에 대한 문제는 시술 후 예기치 못한 부작용이 발생하거나, 시술 후 유방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지 등에 대한 것들이다. 이에 더성형외과 유방성형센터 옥재진 원장은 유방재건술 시 여러 가지 사항을 고려해 신중히 시술을 하면 대부분 큰 문제없이 시술을 받고, 만족도 역시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조언한다. ✔ 유방재건술로 유방암이 재발할까? 그렇지 않아 ✔ 유방재건술은 자가조직으로 할 수 없나? 가능 ✔ 유두와 유륜까지 모두 재건이 될까? 가능 여러 가지 사항 중 대표적인 궁금증을 간추리면 저 세 가지 항목으로 나눌 수 있다. 먼저 유방재건술을 통해 유방암이 재발될지 염려하는 이들이 있다면 다행히 ‘안심해도 된다’는 말을 전해주고 싶다. 아직까지 유방재건술이 원인이 되어서 유방암이 재발한 사례는 보고된 바가 없으며, 유방암 수술 후 일정기간이 지난 뒤에 정밀한 검사를 한 뒤 적절하다고 판단되는 이들에게만 유방재건술을 시술하기 때문에 유방재건술의 안전성이 인정받고 있다. 또한 보형물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경우 자가조직으로 시술받기를 원하는데, 먼저 대답은 가능하다는 것이다. 자신의 복부에 유방재건술로 복부조직을 쓸 만큼 충분한 살집이 있다면 이를 이식해서 유방재건을 할 수 있다. 자신의 조직으로 유방을 재건하면 시술 후 이물감과 거부감이 최소화될 수 있고, 뱃살까지 함께 제거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한편, 유방을 부분절제만 하여 약간만 재건해도 되는 경우, 또 복부나 등 부위에 자가조직을 채취하면서 발생될 흉터가 걱정되는 경우에는 간단하게 보형물을 삽입하는 방법으로도 수술은 가능하다. 단, 자연스러운 모양을 연출하고자 한다면 보형물을 삽입하기 전에 조직을 확장해 주어 보형물이 들어간 공간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이를 위해 보형물을 넣기 전에 조직확장을 위한 6개월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지만 간단히 유방재건을 할 수 있어 미혼여성들에게 특히 선호한다. 보형물은 일반 가슴성형 시 쓰이는 식염수백이나 코헤시브겔로 시술되기 때문에 안전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모양을 연출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더성형외과 유방성형센터 옥재진 원장은 “마지막으로 유륜이나 유두의 경우도 유방재건술과 함께 복원이 가능하다. 먼저 유방재건술을 한 뒤에 유방의 형태가 온전히 자리를 잡고 회복이 되면 시술을 할 수 있다. 유두, 유륜은 본래 자신의 유두와 유륜보다 더 미적으로 만족도 높게 시술이 가능해 오히려 유방재건술 후 자신감을 회복하는 이들이 많다.”라 설명한다. 옥재진 원장은 또한 “유방재건술은 유방암이라는 어려움, 힘든 아픔을 겪고 난 뒤에 어렵게 결정하는 시술이라는 점에서 보다 더 전문적인 시술로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때문에 해당분야의 전문 임상 경험이 풍부한 의사를 찾아 정밀한 검사를 받고 신중하게 선택을 해야 한다.” 며 “이로 인해 유방재건술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다.”라 덧붙인다. [OSEN=생활경제팀]osenlife@osen.co.kr 더성형외과 유방성형센터 옥재진 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