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안이 제10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참석해 레드카펫 이후 포토 타임을 갖는 중 상체가 노출되는 아찔한 사고를 냈다. 조안은 30일 오후 전주 한국소리 문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10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했다. 레드카펫 이후 포토타임을 갖는 중에 조안의 드레스 어깨 끈이 흘러 내렸다. 조안 측의 한 관계자는 “드레스가 길어 발에 밟혀 자리를 이동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실수로 드레스의 어깨 부분이 몸을 숙이는 과정에서 흘러내려 상체가 조금 보였을 뿐 가슴 노출 정도는 아니다”고 밝혔다. 조안은 제10회 전주국제영화제의 홍보대사 자격으로 이지훈과 함께 개막식에 참석했다. 조안은 올해 하반기에 영화 ‘킹콩을 들다’와 영화 ‘나쁜 놈이 더 잘 잔다’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crystal@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