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호, “ ‘골미다’ 멤버 중 양정아의 오랜 팬이었다”
OSEN 기자
발행 2009.05.02 10: 00

‘내조의 여왕’에서 열연 중인 탤런트 오지호가 SBS ‘골드미스가 간다’ 멤버 양정아의 오랜 팬이었음을 밝혔다. 3일 방송될 SBS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가 간다’에서는 오지호가 골드미스 멤버들과 깜짝 전화통화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골드미스터로 등장한 조연우와 이정진은 끊임없이 신경전을 펼치던 중 즉석 친구자랑까지 이어지게 됐다. 이정진은 평소 신봉선이 농구선수 김승현의 팬이라는 사실을 알고 “나와 정말 친한 친구”라며 즉석에서 신봉선과 김승현의 전화연결을 주도했다. 하지만 막상 김승현은 “골드미스 멤버들 중 맞선을 보고 싶은 멤버는?”이란 질문에 “진재영, 장윤정, 양정아”를 꼽아 신봉선을 좌절시켰다. 이정진의 활약에 초조해진 조연우는 자신의 친한 후배인 오지호에게 전화를 걸었다. 얼떨결에 오지호는 “평소 관심있게 보았던 멤버는 누구”냐는 질문을 받고 “어렸을 때부터 양정아씨 팬이었다”고 고백해 양정아를 흐뭇하게 만들었다. mir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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